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건과 관련해 지난 11일 이후 중단됐던 한국과 탈레반과의 대면 협상이 오늘(16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가
탈레반 대변인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NHK와의 통화에서 오늘 대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양측의 협상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적십자위원회측도 탈레반측으로부터 협상 장소를 조정해 달라는 연락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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