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석방 여성 2명 잠시 뒤 귀국
탈레반에 납치됐다 극적으로 풀려난 김경자 씨와 김지나 씨가 잠시 뒤인 11시 55분 귀국합니다.

▶ 주가 급락 '진정'...외국인은 매도
신용경색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진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 매도세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34P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 시각 현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신용평가사, 모기지 부실 유발"
S&P와 무디스 등과 같은 국제 신용평가회사들이 미 서브 프라임 모기지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부실사태를 유발시켰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도 책임 규명을 위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 경선 D-2...이-박 서울서 마지막 유세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이명박 박근혜 등 대선 예비주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합동 연설회를 갖습니다.

▶ 오늘도 찜통더위...주말 전국 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 기업 13%, 임금 동결·하향 조정
올해 임금교섭을 타결한 기업의 13% 가량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하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제구역 외투기업 감세기간 확대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촉진을 위해 대규모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기간을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북, 영변원자로 시설 불능화 전망
북한이 비핵화 2단계로 불능화할 핵시설 대상에 영변 5MW원자로와 재처리시설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