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미국이 탈북자의 미국행을 대규모로 수용하고 유엔에서도 중국의 탈북자 정책에 압력을 넣도록 해야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장했습니다.
저널은 사설을 통해 지난해 12월말 중국 선양에서 체포된 탈북자 6명이 미국의 노력 속에 지난달 중국 당국이 석방하기로 합의한 뒤 한국에서
신문은 그러나 이 탈북자 6명의 헤피엔딩 뒤에는 수만, 아마도 수십 만명에 달할 중국내 탈북자의 더 큰 비극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미국의 노력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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