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로 인근 생산공장을 19일까지 조업중단한다.
이번에 가동을 중단하는 공장은 톈진의 TEDA 공장과 시칭 공장 2곳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도요타는 생산라인은 폭발사고의 영향이 없지만 당국의 소개령에 따라 19일까지 톈진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사고 당일 공장이 휴일을 맞아 문을 닫은 상태였으나 인근에 거주하던 직원 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이들 공장에서 소형차
일각에서는 이대로 조업중단이 길어지면 중국에서 생산·판매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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