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發) 쇼크’로 인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가 개장 10분 만에 1000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졌다. 이와 관련 미국 백악관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 재무부에서 현재 중국 시장을 포함해 세계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별도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 경제에 대한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미국인들은 현재 미국 경제가 튼튼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미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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