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자살, 생방송 중이던 기자 살해 '당시 총격 영상보니?'
↑ 용의자 자살/사진=MBN |
미국에서 생방송 중이던 기자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범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 방송국 여기자가 카메라 기자와 함께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권총이 등장하더니 기자들을 향해 수차례 발사됩니다.
여기자는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살해됐고 카메라 기자 역시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지역방송국 WDBJ 소속 여기자 앨리슨 파커와 카메라 기
범인은 살해된 기자들의 전 직장동료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이었습니다.
플래내건은 총격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도주했다가 범행 5시간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기자가 생방송 중 총에 맞아 숨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에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