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 디아만디스 소방국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하루 89건의 새로운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재민이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 정부는 이번 산불이 방화의 소행이라고 선언한 뒤 범인 검거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현재까지 7명의 방화범이 기소되고 용의자 32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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