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사망자 11명...100만 명 대피해 거리에서 밤 지새우기도
칠레 지진 사망자가 11명을 넘어섰다. 단전 사태도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는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지진 발생 후 4.5m 안팎 높이의 쓰나미가 밀어닥친 코킴보에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정부는 파악했다.
↑ 칠레 지진 사망자 11명...100만 명 대피해 거리에서 밤 지새우기도 / 사진=MBN |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칠레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명을 기록했다.
쓰나미 예고에 해안 10개
이번 지진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해 브라질, 페루 일부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규모가 커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칠레 지진 사망자 11명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