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좌파 반군세력이 폭탄을 터뜨려 천연가스와 석유 파이프라인을 파손시켰습니다.
또한 다이너마이트를 운반하던 차량이 폭파돼 30여명이 사망하는 등 멕시코에서폭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파이프 라인이 불타고 있습니다.
멕시코 경찰은 11군데의 가스와 석유 파이프라인이 파손된 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좌파 반군세력의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테러로 미국과 멕시코 증시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며, 가스와 석유 생산 손실이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다이너마이트 20여 톤을 운반하던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트럭의 충돌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주민들이 몰려드는 순간 트럭에 실려있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했습니다.
주변의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한 이 대형사고로 30여 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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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샵의 창업주 아니타 로딕이 향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들은 로딕이 영국에서 뇌출혈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976년 첫번째 바디샵 대리점을 열었던 로딕은 현재 55개국에서 2100개의 대리점을 여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로딕은 경제적인 성공뿐 아니라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친 공로로 영국 왕실에서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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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철인경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총소리와 함께 선수들이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마라톤을 마친 선수들은 가파른 산을 등반해야 합니다.
또 선수들은 카누를 타고 거친 물살을 가로질러 갑니다.
카누를 마치고 기진맥진한 선수들이 사이클 선수에게 바톤을 넘기며 쓰러집니다.
결국 호주의 콜랜드 팀이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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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식축구의 버팔로 빌스 85번 케빈 에버렛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에버렛은 공격수를 태클하다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에버렛은 앰블런스에 실려나갔지만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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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여자 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독일의 산드라 슈미텍이 프리킥을 멋지게 헤딩 골로 연결합니다.
수비수의 틈 사이로 연결된 공간 패스를 받은 슈미택, 드리블하다 직접 슈팅해 두번째 골을 넣습니다.
슈미택은 세 번째 골까지 성공해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슈미텍의 대활약에 힘입어 독일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 11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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