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45달러 오른 73.79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되며 3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물 선물 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18달러 오른 80.09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역시 1983년 거래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허리케인 영향과 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시장의 수급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점 등이 유가 강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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