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의 달인' 트럼프 유세장 또 '아수라장'>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경찰이 저지에 나서며 마찰이 빚어지는데요.
미 공화당 대선예비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입니다.
멕시코 이민자들에게 '성폭행범'이라고 막말한 것에 대해 히스패닉계 젊은이들이 항의에 나선 건데요.
하지만, 트럼프는 당황하지 않고 "미국에선 말할 자유가 있다."라며 꿋꿋이 연설을 이어가네요.
<동물 전문가가 앵커에게 물총 쏜 이유>
미국 네브래스카의 한 TV 쇼에 동물 전문가가 출연했습니다.
스컹크를 데리고 나오는데, 갑자기 앵커들이 화들짝 놀랍니다.
동물 전문가가 위기에 처하면 스컹크가 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며 겁을 주다가 물총을 쏜 건데요.
물총은 스컹크 엉덩이 밑에 숨겨놨네요.
결국, 다들 배꼽 잡으며 웃고 맙니다.
<'코로나 홀'이 만든 오로라의 신비>
잔잔한 호수 위에 융단처럼 펼쳐진 오로라.
미 우주항공국 나사는 오로라 현상의 신비를 태양의 '코로나 홀'에서 찾았는데요.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밀도가 낮아 검은 점으로 보이는 '코로나 홀'은 거대한 태양의 자기장이 분출되는 곳입니다.
이 코로나 홀이 지구 쪽을 향하면 태양에서 나온 입자가 지구로 전달돼 우리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