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또 가격 파괴…35만원 나인봇 출시

‘샤오미’ ‘샤오미 나인봇’ ‘나인봇 미니’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많이 선봬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가 또다시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내놨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오미는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파격적인 가격의 1인용 전동스쿠터를 출시했다.
1인용 전동스쿠터 ‘나인봇’은 샤오미가 지난해 투자한 회사로 1인용 전동 스쿠터의 원조로 불리는 세그웨이를 인수해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잡은 업체다.
이번에 샤오미가 선보인 ‘나인봇 미니’는 1회 충전으로 2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무게는 28파운드(약 12kg)에 불과해 기존 유사 제품들보다 가벼워 주행중 배터리가 나가면 손으로 들기에도 용이하다.
가격은 1999위안(약 35만원)으로 기존 세그웨어의 제품이 6499달러(약 730만원)에서부터 수천만원에 팔린 것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샤오미 파격 제품 내놓았네” “샤오미 보조 배터리로 유명한 회사인가?” “샤오미 나인봇 미니 출시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