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학생들의 시위가 격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남아공 대학생들이 의회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은 최루탄·전기총까지 동원해 진압하고, 일부 대학은 수업 중단조치까지 내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14일 요하네스버그의 위트워터스랜드 대학에서 시작한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는 케이프타운 대학, 스텔
남아공 대학들의 연평균 약 853만원에 달한다.
학생들은 “등록금 대폭 인상은 많은 흑인 학생들과 가난한 학생들을 교육에서 제외하게 될 것”이라며 항의하고 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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