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미얀마 민주화 시위 취재 도중 진압군의 총격으로 숨진 일본인 사진기자 피살사건과 관련해, 미얀마 군사정부에 대해 책임자의 처벌과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얀마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번 사건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얀마 군사정부의 대응과 국제사회의 여론 등을 지켜보면서, 다음 단계의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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