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프, 파리 테러 범인? 지하디스트 트위터 "칼리프가 공격했다"
↑ 칼리프/사진=MBN |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범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한 이후, 지하디스트 트위터에는 "파리 불바다…칼리프가 프랑스 공격했다"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현지 BFM TV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시내·외에서는 극장과 식당, 축구장 인근 등 3∼4곳에서 동시 다발 총격·폭발 사건이 벌어져 최소 6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또한 파리 시내인 11구에 있는 한 극장에서는 인질극이 벌어져 100명가량의 인질이 범인에게 붙잡혀 있는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프랑스 현지 언론은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보도해 이번 사건이 지난 1월 언론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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