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산업용 가스회사인 에어리퀴드가 미국기업 에어가스를 103억달러(약 1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어리퀴드는 에어가스를 주당 143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는 전일 종가대비 35% 비싼 가격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에어가스는 미국 최대의 산업, 의료, 특수 가스 공급업체 중 하나로 산소, 질소, 아르곤을 생산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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