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에서 170명 인질극 벌어져...고급호텔에 무장단체 난입 ‘총격’
[김조근 기자] 말리에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졌다.
↑ 말리에서 170명 인질극 벌어져...고급호텔에 무장단체 난입 ‘총격’ / 사진=MBN |
아프리카 말리 수도의 한 고급호텔에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알자지라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무장 괴한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0일) 오전 수도 바마코
호텔 체인은 성명을 내고 "2명이 투숙객 17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한 보안 관계자는 무장단체의 정체를 지하디스트들이라고 표현했으며, 경찰 당국은 호텔 주변을 봉쇄했다.
말리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