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비서실장,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으로 지목
↑ 마크리 아르헨티나 당선인/사진=연합뉴스 |
마우리시오 마크리(56) 아르헨티나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수산나 말코라(6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비서실장(사무차장급)을 외교장관으로 지목했습니다.
마크리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 로사리오 지역 출신인 말코라는 2012년 4월 반 총장의 비서실장에 임명돼 일해왔으나, 마크리가 취임하는
마크리는 페이스북에서 "그는 세계정세에 광범위하고 세부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현명하고 의욕적인 사람"이라며 "우리가 곧 맞이할 변화의 시대에 국제 정치 무대의 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코라를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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