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을 내며 쏜살같이 달리던 자동차가 펜스를 들이박더니 이리저리 중심을 잃습니다.
전 세계에 단 6대 뿐인 48억 원짜리 슈퍼카 코닉세그 아제라 RS라는 차인데요.
지난달 29일 중국 충칭시에서 난 사고입니다.
완파된 차량의 운전자는 26살 남성으로만 알려졌는데요.
더 놀라운 건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운전자가 고위층의 자제일 것이라며, 신원을 공개하라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먼지 벽돌' 만든 중국 예술가>
진공 청소기를 들고 길을 나서는 왕런정 씨.
행위 예술가인 왕 씨는 최근 100일 동안 하루 꼬박 4시간씩, 중국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 미세먼지를 모았습니다.
왕 씨는 그동안 모은 먼지로 '먼지 벽돌'을 만들었는데요.
'먼지 벽돌' 1개에는 1천550명이 하루 동안 마신 먼지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왕 씨는 "우리 몸 속에는 '먼지 벽돌'이 하나씩 들어 있다"며, 환경 오염의 무서움을 깨달아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거북이의 뜨거운(?) 우정>
거북이 한 마리가 다리를 바둥거리네요.
무슨 일이죠?
배가 돌 위에 얹혀서, 움직일 수 없는 건데요.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꼬북이 죽네~"
이 때 마치 영화처럼 나타난 친구 거북이.
"야~! 너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구해줄 거면 곱게 구해죠"
친구를 구해주는 모습이 대견하죠?
뜨거운 우정으로 친구를 살렸네요.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