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동부를 여행중이던 일본인 남자 대학생이 현지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돼 억류중이라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이 대학생이 지난 8일 테헤란 주재 일본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이란 여행 중 무장단
이 대학생은 이란 정부의 확인 결과 현재까지는 무사한 상태이며, 납치범들이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란 정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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