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언급’ 괴한, 파리외곽 유치원교사 공격후 도주…“교사 생명 지장없어”

프랑스의 한 유치원에 14일(현지시간) 괴한이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 괴한은 공격 과정에서 지난달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의 배후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께 파리 교외 센생드니의 한 공립 유치원에 복면을 쓴 괴한 한 명이 침입해 혼자서 수업을 준비하던 남성 교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고 현지 TF1 TV가 보도했다.
괴한은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교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