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유가’ ‘WTI’ ‘브렌트유’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6달러(3.8%) 오른 37.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이 배럴당 1.32달러(3.63%) 오른 37.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WTI의 가격이 브렌트유를 앞지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40년간 막혔던 미국의 원유 수출이 재개될 수 있게 된 데다가, 북해에서 원유 생산량이 많아진 것이 가격 역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 주 대비 590만 배럴 감소한 4억 8478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1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이에 투자자들은 단기 공급 과잉 현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유 투자에 나섰다. 또 원유 서비스 업체 베이커 휴
국제 유가 WTI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 유가 올랐구나” “WTI가 브렌트유 가격 앞질렀네” “미국 원유재고 전주 대비 감소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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