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현지시간) 교황에 즉위한 이후 처음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유대교 회당을 찾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대교 방문에 앞서 전임자인 요한 바오로 2세(1986년)와 베네딕토 16세(2010년)도 회당을 찾은 바가 있다.
이번 방문은 ‘비(非) 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이 선언을 통해 가톨릭 교회는 타종교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타종교 전통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구원의 가능성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역사상 처음으로 표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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