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뉴욕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중앙은행이 지난 달에 이어 또 다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지난달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 내린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0.2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할인율 역시 0.25%포인트 인하됐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미국 경제 전체로 확산돼 경기침체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조치로 풀이됩니다.
때마침 맞은 핼로윈데이에 맞춰 FOMC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물을 준 셈입니다.
FOMC가 유지하려는 연방기금금리의 목표수준은 4.75%에서 0.25%포인트 낮춰진 4.5%로 제시됐습니다.
추가 금리 인하로 미국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7.54포인트 오른13930.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2.41포인트 오른 2859.12를, S&P500 지수는 18.36포인트 상승한 1549.38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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