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한반도 유사시 대비 태평양 전력증강중"

미군은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의 군사적 충돌에 대비해 태평양군사령부 관할지역에 폭격기와 군함, 잠수함 등 전략무기 배치를 늘리고 군사훈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의 대니얼 리프 부사령관은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프 부사령관은 이 같은 구조조정은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투입될 군전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융통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