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보건 당국은 주 내 일부 도시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확진 환자도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 주에서는 지금까지 15개 도시에서 850여 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20명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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