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장 기업들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처음으로 10조엔을 넘어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닛케이) 17일 보도했다.
이는 닛케이가 직접 해당 기업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로 이 중 90%는 오는 3월31일로 끝나는 2015년 회계년도 실적 전망을 다소 낮췄지만 배당은 당초 계획대로 그대로 실시키로 한 것이다. 닛케이는 “기업들이 현금을 보유
또 기업들의 배당이 늘고 있는 배경에는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번 것도 있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진 것도 큰 배경이다.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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