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프란치스코 교황.
그런데, 교황이 화를 내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멕시코 순방 중인 교황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데요, 순간 얼굴을 붉히며 큰 소리를 칩니다.
알고 보니 한 시민이 옷 소매를 잡아당기자 교황이 휘청거렸고, 하마터면 교황 앞 휠체어를 탄 소년이 다칠뻔한 건데요.
교황은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마세요"라고 호통을 쳤답니다.
교황과 인사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서로의 안전이겠죠?
<아무리 졸려도 수박은 포기 못 해>
자, 이번엔 귀여운 아이를 만나보겠습니다.
식탁에 앉아 수박을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
그런데 너무 졸리는지, 순간 눈이 스르륵 감기는데요.
자꾸만 무거워지는 눈꺼풀.
"자면서 먹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순간인입니다.
아무리 졸려도 수박을 포기할 순 없는 아이!
하지만, 아이는 결국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고 맙니다.
양 손에 수박을 꼭 쥔 채, 꿈나라에서 달콤한 수박맛을 이어가는 아이가 정말 귀엽죠?
<우리 집 거실은 눈썰매장!>
아이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
아빠와 친구들이 집안 거실을 몰래 꾸미기 시작합니다.
나무를 가져다 놓고 미끄럼틀도 만들고, 마지막으로 눈을 뿌리자 거실이 온통 새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는데요.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운 표정입니다.
눈썰매부터 스키, 또 눈싸움까지, 집안 거실이 한겨울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어른들도, 반려견도 신이 나서 눈밭에서 함께 뛰어노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청소는 어떻게 하냐고요?
진공청소기로 치우는데 40분이면 충분했다고 하네요.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