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특별한 날 꽃, 초콜릿, 반지 등 뻔한 선물에 지루했다면 ‘치킨 꽃다발’은 어떨까.
지난 1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치킨 꽃다발’을 선물한 남성을 소개했다.
사연 속 남성인 캠런 케네디(Kamren Kennedy)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인 티에라 레프트위치(Tiera Leftwich)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이에 케네디는 30개의 치킨너겟과 2개의 커다란 후라이드 치킨, 와플 등으로 다발을 만들어 선물했다.
케네디는 “내 여자친구는 일주일에 4회 이상 치킨과 와플을 먹는다. 나는 그녀에게 재미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고 준비하게 됐다”고 말
데이트 당일 케네디는 총 2시간에 걸쳐 ‘치킨 꽃다발’을 완성해 티에라에게 내밀었고 그녀는 뜻밖의 선물에 박장대소했다.
‘치킨 꽃다발’을 선물 받은 티에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고 사진을 본 뭇 여성들로부터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