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에 빠진 여성…긴박한 구조 순간>
경찰과 소방대원이 사고 현장으로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강물에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처음에는 밧줄과 사다리로 구조를 시도했지만, 물살이 너무 거세 실패했습니다.
결국, 긴급 투입된 구명보트가 여성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긴박한 순간은 현지 방송사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는데요.
병원으로 옮겨진 이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용암처럼 흐르는 폭포>
이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 보겠습니다.
높이 420미터인 호스테일 폭포에 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그런데 폭포수의 색깔이 빨갛습니다!
마치 용암이 흐르는 것 같은데, 용암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빛깔의 비밀은 뭘까요?
알고 보니, 폭포수가 해 질 녘 석양빛에 반사돼 마치 용암처럼 반짝이는 건데요.
일 년 내내 볼 수는 없고, 매년 이맘때쯤 딱 열흘동안만 신비로운 경관을 허락한다고 합니다.
<피아노로 장애 극복한 러시아 소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귀를 사로잡습니다.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히트곡을 물 흐르듯 깔끔하게 연주하는 이 소년은 15살 알렉시 로마노프입니다.
그런데 알렉시는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없었는데요.
몇 년 전 피아노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됐고, 피나는 노력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징글벨'처럼 간단한 곡을 연주했지만, 이젠 어떤 음악에도 도전할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네요.
손가락은 없지만, 앞으로 더 많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고 싶다는 알렉시.
장애를 극복하며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