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해외 방송사고’ ‘레이첼’
뉴스를 전달하는 여성 기상 캐스터가 방송 도중 기절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9일 생방송 뉴스 중 BBC 기상 캐스터 레이첼 매클리(Rachel Mackley)가 동료들에게 사과 후 기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은 날씨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가쁜 숨을 내쉬며 뉴스 앵커 폴리 에반스와 롭 스미스에게 “미안해요, 저 기절하려고 해요(I‘m so sorry, I’m going to faint)”라고 말한 뒤 기절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남성 앵커 스미스가 그녀를 향해 손을 뻗으며 “괜찮아요, 레이첼! 우리가 잘 정리할게요”라 말한다.
이어 여성 앵커 에반스가 “레이첼을 체크해 주세요”라고 덧붙인다.
방송 직후 SNS에서는 레이첼의 건강을 염려하는 네티즌들의 메세지와 격려가 이어졌다.
레이첼이 근무하고 있는 BBC 사우스이스트 대변인은 SNS를 통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첼,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 “건강에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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