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헤이든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사진=연합뉴스 |
지난 2006∼2009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마이클 헤이든이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군이 그의 명령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클 헤이든 전 국장이 토크쇼에 출연해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이든 전 국장은 트럼프의 몇몇 제안이 "무력 분쟁 관련 국제법에 어긋난다"며 군은 "위법한 지
또 "후보 트럼프가 선거 운동 기간 말한 대로 대통령 트럼프가 나라를 다스린다면 너무나 우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이든은 공화당의 대선 경선에 나섰다가 최근 중도에 하차한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고문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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