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개의 노선이 교차하는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도. 이러한 우리나라 지하철노선은 세계에서 몇 번째로 복잡할까?
지난달 29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 톱 15’라는 제목으로 15장의 지하철 노선도가 올라왔다.
공개된 노선도는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시카고, 뉴욕, 파리, 런던 등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철 노선도다.
해당 15개의 노선도를 본 네티즌들은 “잠깐만 봐도 머리가 어지럽다”며 이들사이에 우열을 가리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이들을 복잡한 순서대로 분석해 1위부터 15위까지 나열했다.
가장 복잡한 노선을 가진 국가는 뉴욕이었다. 뒤를 이어 파리, 도쿄, 런던,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모스크바가 상위 7개국을 차지했다.
서울은 8위에 올랐다.
이어 9위 상하이, 10위 멕시코, 11위 베를린, 12위 시카고, 13위 오사카, 14위 베이징 순이었다.
이 15개 도시 가운데 가장 덜 복잡한 노선은 홍콩의 노선이었다.
세계 노선 순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이 그래도 10위 안에는 드네” “뉴욕가면 난 지하철 미아될 듯” “난 홍콩만 가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쓴이의 분석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상위 15개 지하철 노선도를 소개한다.
15위 홍콩
14위 베이징
13위 오사카 12위 시카고 11위 베를린 10위 멕시코시티 9위 상하이 8위 서울 7위 모스크바 6위 바르셀로나 5위 마드리드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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