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야산입니다.
한 남성이 기이한 자세로 등을 땅에 대고 자전거를 타듯 다리를 움직이는데요.
그러자 멀리서 새 무리가 천천히 다가옵니다.
호주에서 서식하는 에뮤라고 불리는 대형 조류인데요.
뭔가 호기심을 갖고 다가오려다가 남자가 몸을 일으키면 움찔해서 달아나고, 다시 전 자세로 다리를 움직이면 살며시 다가옵니다.
이 영상은 새를 유혹하는 이색적인 자세가 웃음을 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저씨, 비결이 뭔가요?
<전기 충격기 사용한 금은방털이>
대만의 한 보석가게입니다.
한 남성에게 귀금속을 보여주고 있는 도중, 갑자기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오더니 주인을 향해 전기 충격기로 공격합니다.
손님이었던 남성 역시 갑자기 강도 일행으로 돌변해 귀금속을 쓸어담습니다.
이후 이들은 미리 준비해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데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금은방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
함께 있는 손자가 걱정됐는지 품에 안고 안심을 시켜줍니다.
날로 진화하는 범죄 수법, 이제 전기 충격기까지 등장했네요.
<발가락으로 쓴 소설 4권 발간>
중국의 25살 작가 선 루캉이 발표한 4권의 소설은 색다른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바로 발가락으로 쓴 소설인데요.
뇌성마비를 가지고 태어난 루캉은 태어날 때부터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장애는 꿈을 이루는 데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는데요.
루캉은 7살 때부터 발로 글을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꿈을 잃지 않는 끈기, 피나는 노력이 루캉을 어엿한 소설가로 키워줬네요.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