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이집트’ ‘이집트 무덤’
고대 이집트의 투탕카멘의 묘에 2개의 ‘비밀의 방’이 있다고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이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AFP통신에 따르면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투탕카멘 묘를 레이더로 스캔한 결과 묘와 연결된 곳에 숨겨진 2개의 방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밀의 방 존재 가능성을 90%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스캔한 결과 비밀의 방에는 금속이나 유기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한 번 매장실을 스캔 하면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실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기의 발견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의 이집트 학자 니콜라스 리브스는 비밀의 방 가능성을 가설로 내놓아 학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리브스는 투탕카멘의 묘 북쪽과 서쪽 벽에 숨겨진 2개의 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쪽 문에 네페르티티의 무덤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도 제기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팀은 이 달 안에 두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집트는 아직도 신비스러운 곳이다” “어떤 귀중한 유물이 나올지 기대된다” “이집트, 고대 보존 방식이 정말 뛰어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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