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매체 타임즈가 ‘2016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를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타임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기 위한 투표를 독려했다.
타임즈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을 뽑아왔다.
이 100인은 세계 리더, 뛰어난 과학자, 정치인, CEO, 기술자와 예술과 문화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 이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 피겨 선수 김연아도 2010년 오바마 대통령과 나란히 선정된바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도 2015년 43위에 오른 적 있다.
현재 타임즈가 투표 후보로 공개한 리스트는 총 127명.
이 투표 리스트에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도널드 트럼프, 파이터 론다 로우지, 선수 우사인볼트, CEO 팀 쿡, 제프 베조스, 그리고 워렌 버핏, 북한 김정은, 푸틴 대통령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가 올라와 있다.
이 127명의 후보자들 중 한국 후보로는 가수 빅뱅, 씨엘(2NE1)이 유일하다.
타임즈 에디터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광
투표는 4월 10일(미국시간)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에서 뽑힌 ‘올해의 100인 리스트’는 4월21일에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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