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향년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심장마비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지하 하디드의 소속사 측이 밝혔다.
이라크 출신의 영국 건축가인 하디드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영국 런던올림픽 수영센터를 설계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왕립건축원이 주는 금메달을 받았다.
또한 2007년 동대문운동장 터에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숨을 거뒀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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