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비디오테이프 가격담합 혐의로 소니와 후지필름, 히타치 맥스웰 등 일본 3개업체에 1억 1천5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벌금을 물렸습니다.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실은 성명에서 전문가용 비디오테이프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이들 3개업체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3차례 가격을
소니는 지난 2002년 5월 집행위 조사때 임원 한 명이 질문에 답하는 것을 거부하고 직원 한 명이 서류를 없애는 등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30%가 할증된 벌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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