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 사망…자살로 추정되지는 않아
↑ 57세로 돌연 사망, 프린스/사진=연합뉴스 |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57)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미국 미네소타 주(州) 카버 카운티 경찰국은 22일(현지시간) "프린스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살로 추정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짐 올슨 경찰국장은 이날 프린스 사망 관련 첫 기자회견에서 그의 사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그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프린스는 사망하기 직전 건강 이상을 호소했는데 이와 관련해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전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약물 과다복용이 건강 이상의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프린스 시신에 대한 부검을 마쳤으나 부검 결과 공개까지는 다소
CNN 방송은 부검 결과 공개에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수이자 작곡가, 당대의 연주자인 프린스는 전날 오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챈허슨의 녹음 스튜디오 내 엘리베이터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뒤 사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