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는 이탈리아의 선글라스 브랜드 스펙트레(Spectre)와 협업해 총 3가지 종류의 선글라스를 출시한다. 스펙트레는 2009년 밀라노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창의적인 디자인의 프레임과 뛰어난 품질의 미러 렌즈로 잘 알려져 있다.
톰보이의 개성 강한 감성과 스펙트레의 까다로운 정밀 기술이 만난 이번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는 소재와 디자인, 기능성까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렌즈는 눈이 비칠 정도로 옅은 틴트 렌즈를 사용했으며,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계열의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제작돼 계절에 걸맞은 청량함을 제공한다. 나머지 하나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브라운 색상의 틴트 렌즈를 사용했다. 프레임은 메탈 소재의 에비에이터 디자인과 세련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의 원형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초반으로 톰보이의 주요 매장에서 구입
정해정 톰보이 마케팅팀 과장은 “여름을 맞아 톰보이의 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출시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면서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톰보이만의 개성을 구축해온 것이 39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유지해 온 비결”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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