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은 이 대회에서 잉그래드 마리 리베라 후보가, 후춧가루가 몰래 뿌려진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29명의 경선자를 제치고 최고 미인으로 뽑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5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카리브 해의 대표적인 미인 대국으로 꼽히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미인대회가 열릴 때마다 과열 경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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