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역사적인 방문돼야"…오바마 방문에 의미부여
↑ 아베 오바마/사진=연합뉴스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원폭 피해 지역인 일본 히로시마(廣島)시를 방문하기로 한 것에 관해 "역사적인 방문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14일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계 유일의 전쟁 피폭국 총리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국가의 지도자가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핵 없는 세계를 향한 한 걸음이 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미국 대통령이 피폭지를 방문하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달 27일 히로시마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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