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국 위스코신주의 한 도로입니다.
두 경찰이 제한 속도를 넘긴 한 차량 운전자의 면허증을 확인하는 중인데요.
경찰이 운전자에게로 향하던 순간 갑자기 차량이 후진합니다.
한 경찰은 뒤로 넘어지고, 다른 경찰은 앞문에 매달린 뒤 떨어져 나갑니다.
함께 타고 있었던 또 다른 승객 역시 넘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루가 지나 경찰에 검거된 운전자는 속도위반은 물론 다른 혐의까지 더한 가중처벌을 받게 됐는데요.
단순히 속도위반 딱지로 끝났을 해프닝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무려 45년 징역이라는 중죄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