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를 달성한 트럼프가 샌더스 의원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공식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는 워싱턴 주 경선승리에 매직넘버를 달성했다. 그가 공식 대선후보로 올라가는데 필요한 전체 대의원 과반수 1238명을 확보하며 입지를 굳힌 것이다.
이날 트럼프는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버니(샌더스 의원 애칭)와 토론하고 싶다”면서 “그는 나와 상대가 될 만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보건문제나 자선을 목적으로 10
이에 샌더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게임은 시작됐다”면서 “트럼프와의 토론을 고대하며 다음달 7일 캘리포니아 프라이머리 이전에 토론하겠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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