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주최하는 제13차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190개국의 정부 대표와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14일까지 계속되며 이 자리에서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 기후협약 체결을 위한 로드맵이 중점 논의될 예정입니다.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대상국인 선진 산업국 뿐 아니라 아프리카의 빈국까지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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