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전격 경질된 코리 르완도스키 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현지시간) “내가 왜 경질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르완도스키는 이날 미국 CNN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어떻게 답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했다.
르완도스키는 지난해 6월 트럼프 선거캠프가 처음 출범했을 때부터 선거전략을 진두지휘해온 최측근 인사다.
르완도스키는 “나는 매우 솔직한 사람으로 (많은 경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캠프의 호프 힉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르완도스키의 경질을 발표했다.
힉스 대변인은 “공화당 경선에서 거의 1400만
경질된 르완도스키의 후임은 매나포트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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