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졸자 첫 월급 평균 65만원…2년 연속 상승
↑ 중국 대졸자/사진=연합뉴스 |
지난해 중국 대졸 취업자들의 첫 급여액이 월평균 6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마이커스(麥可思)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중국대학생취업보고서'를 인용해 작년도 대학졸업자들의 첫 급여가 월평균 3천726위안(약 65만3천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금액은 2013년 첫 급여액 3천256위안(약 57만1천원)보다 470위안, 2014년 3천487위안(약 61만2천원)보다 239위안 많고 2년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작년 4년제 대학졸업자의 첫 평균 급여는 월 4천42위안(약 70만9천원)으로 2013년 3천560위안(약 62만4천원), 2014년 3천773위안(약 66만2천원)에 비해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또 전문대 졸업자의 작년 첫 급여는 월 3천409위안(약 59만8천원)으로 역시 2013년 2천940위안(약 51만6천원), 2014년 3천200위안(약 56만1천원)보다 상승했습니다.
'211 공정'(21세기 100개 중점대학 건설 프로젝트) 대학 졸업생들의 첫 급여는 월 4천718위안(약 82만7천원)으로 일반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보다 각각 16.7%, 38.4% 높게 조사됐습니다.
작년도 4년제 졸업자 중 27.1%는 월급이 5천위안(약 87만7천원) 이상이며 1천500위안(약
전문대 졸업자 중 월평균 5천 위안 이상은 13.1%, 1천500위안 이하가 2.8%였습니다.
전공별로 4년제에서는 '컴퓨터데이터 처리'가 월 5천39위안(약 88만4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대에선 '경영관리' 4천148위안(약 72만7천원)이 가장 높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