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에는…>
미국 워싱턴의 한 가정집 연못입니다.
물끄러미 물속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잠시 뒤 아름다운 빛깔의 잉어 한 마리가 수면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입을 맞추는 강아지와 잉어.
한 차례 격렬하게 키스를 나눈 이들은 다시 한 번 입을 맞춥니다.
연못이 둘 사이를 갈라놓는 듯한 안타까움마저 드는 장면인데요.
이번 생에서는 만날 수 없는 로미견과 줄리어.
다음 생에서는 꼭 만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