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가 자살했을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이 공개됐다.
AFP통신은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고흐미술관이 12일(현지시간) ‘광기의 갈림길(On the Verge of Insanity)’ 전람회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람회는 자신의 귀를 자를 정도로 심각한 정신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진 고흐의 진실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흐가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약 18개월간 어떻게 고통을 극복하
이 전시는 고흐미술관에서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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