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키파리시아 해변.
갓 알에서 깨어난 새끼 바다거북이가 보이는데요.
지금이 새끼 바다거북이들이 알에서 부화해 바다로 향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거북이 구조대'가 나섰는데요.
바로 어미 거북이가 알을 낳은 곳을 찾아 줄과 푯말로 표시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이러한 일은 새끼 거북이들의 생존율 높여 안전하게 바다로 가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알에서 깨어난 새끼 거북이가 어미가 돼서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 살고 보호하는 이들의 노력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